[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JT(일본담배산업), 필립모리스재팬, BAT재팬 등 일본의 대형 담배회사들이 오는 10월 1일부터 일제히 담배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JT의 가격 인상 대상은 저가 담배 일부를 제외한 전체 150개 종류로 인상 폭은 20~40엔(약 200~400원)이 될 전망이다. JT의 인기 담배인 ‘메비우스’는 40엔 인상된 480엔으로 가격이 오른다.
필립모리스재팬은 91개 종류, BAT재팬은 76개 종류의 담배에 대해 30~40엔씩 가격을 인상한다. 필립모리스재팬의 ‘말보로’는 40엔 인상된 510엔으로 오를 예정이다.
JT의 주력 제품인 메비우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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