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위메프가 주요 항공·호텔 서비스와 손잡고, 실시간 가격비교는 물론 최저가 상품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특가 전략’을 여행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원더항공·원더호텔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 실시간 항공권 가격비교와 호텔 가격비교를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차휴가 한도가 부족한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2박3일, 3박4일 등 짧은 기간 단위의 특가 항공권을 집중적으로 추천한다. 호텔 역시 다수의 특가와 항공 구매자 전용가격 상품을 확보, 직장인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크게 줄인다.
원더항공은 노랑풍선, 모두투어, 롯데JTB 등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특가 항공권을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색결과에 해당 기간 주변 공항에 도착하는 최저가 항공권도 함께 보여준다.
원더호텔 역시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위메프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곧바로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원더항공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가, 내국인 전용 특가 등 다양한 추가적인 특가할인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고객들은 위메프 하면 특가를 떠올린다”며 “원더항공과 원더호텔 서비스에 위메프의 특가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원더투어[사진=위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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