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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부산 여행하며 사진 촬영 배워보자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10:44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10:44

캐논아카데미, 부산 사진 출사 실습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가을의 부산으로 출사여행을 떠나보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가을을 맞아 캐논아카데미와 함께 ‘감성충천 부산, 바다와 등대 그리고 빛’ 주제로 사진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 인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부산의 가을 풍경 사진명소와 등대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구성됐다.

공사는 캐논아카데미와 함께 9월과 10월, 이색등대 촬영 실습과 포토앤트립(Photo&Trip) 두 가지 주제로 부산 사진 출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등대사진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이색 등대 촬영 실습 '라이트하우스인부산(Light House in Busan)'은 기본적인 촬영방법과 카메라의 주요 기능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보는 것으로 강의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따라 역광, 일몰, 야경별 촬영 기법을 배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젖병등대, 야구등대, 죽성성당, 청사포등대 등 부산의 등대 4곳을 방문한다.

또 부산 내 사진 명소를 돌며 직접 촬영하고 현장 강의도 들을 수 있는 포토앤트립(Photo&Trip)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해 1박2일 동안 부산을 여행하며 현장에서 일대일로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10월 20일에서 21일까지 예술인 창착촌 기장 대룡마을, 최근 인생샷 찍는 장소로 유명한 죽성성당, 세계 유일 젖병등대,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을 담을 수 있는 미포 방파제, 가을 풍경 찍기 좋은 범어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부산 사진 출사 각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캐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해당 강의 시작 전일까지 가능하다.

등대 사진 콘텐츠 확산을 위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색 등대 촬영 실습 및 포토앤트립 참가자들 중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 참가 결과물이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게시물은 필수태그(#부산사진여행 #부산등대 #캐논아카데미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올리면 된다. 경품은 최고급호텔 숙박권 1명, 캐논아카데미 수강권 3명, 영화상품권 5명에게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여행과정을 즉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인생샷 촬영장소가 하루아침에 인기 여행코스가 되고 있다"며 "부산 출사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들을 부산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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