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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서영 ‘金 약속’ 지켰다... 女 혼영 200m서 수영, 8년만의 금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21:37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21:3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수영 김서영이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서영(24·경북도청)은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 2분08초34로 제일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금까지 김서영의 개인혼영 200m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 2분08초81이었다.

김서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에 8년만의 금메달을 선물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여자 수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나온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평영 200m 정다래 이후 8년 만이다. 홈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은 김서영의 금메달로 8년 만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김서영은 막판 일본의 추격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5위로 결선에 오른 그는 8명의 선수중 제일먼저 100m 지점을 통과(59초37) 좋은 출발을 보였다. 라이벌 오하시 유이가 2분08초88로 2위, 테라무라 미호(일본·2분10초98)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7초43으로 은메달에 머문 그는 “주 종목인 200m는 더 자신이 있다. 자유형에서 속도를 더 내면 나아질 것 같다”고 말한 약속을 지켰다.

김서영은 혼영 마지막 자유형에서 오하시 유이를 0.54초차로 밀치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50m씩 역영을 펼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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