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핀에어가 아시아와 유럽의 만남을 담은 단편영화를 개봉한다.
핀에어는 헬싱키공항과 공동 진행하고 있는 ‘Match Made in HEL’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로 동양과 서양을 잇고 있는 모습을 단편영화로 제작했다. 영화는 9월 7일 핀에어 기내와 온라인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이스트 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and West Side Story)’는 스웨덴 감독 요한 스톰(Johan Storm)과 한국 영화감독 우키(Wookie, 백영욱)가 여행 도중 의미 있는 만남의 순간을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해 영화에 담았다.
‘이스트 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and West Side Story)’ 포스터 [사진=핀에어] |
요한나 야칼라(Johanna Jakala) 핀에어 부사장은 "핀에어는 아시아 주요 19개 도시와 유럽의 100여 개 이상의 지역을 잇는다"며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경험하는 모습을 영화로 제작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핀에어와 헬싱키공항의 공동 마케팅 캠페인인 ‘Match Made in HEL’은 2015년 처음 개최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헬싱키 공항은 유명 스케이트보더들을 위한 스케이트 공원으로 변신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유럽과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 7인을 초대해 헬싱키 공항을 런웨이로 삼아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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