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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곧 우승할 것 같다...PGA 신기록에도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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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패러무스=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다음 우승이 곧 올 것 같다"

호랑이가 한동안 감췄던 발톱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그동안 목말라했던 1승 추가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즈는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대회가 열리는 미국 뉴저지주 패러무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21일(현지시간)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 뉴저지주 리지우드 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20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사진=김근철 특파원]

노던 트러스트 대회(상금 900만 달러)는 별도의 보너스 상금만 1000만 달러가 걸린 4차례 PGA 플레이오프의 1차전 성격으로 치러진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전과 달리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은 물론 목전에 남겨뒀던 기록 도전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이날 현장 인터뷰에는 한국 언론 매체 중 뉴스핌만 유일하게 참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음 우승 트로피는 언제 들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은가.

▲지금 내 느낌으로는 다음 우승은 '곧 올 것(coming soon)' 같다. 얼마나 빨리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 목표에 많이 떨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 등에 도전할 수 있겠는가. (우즈는 현재 메이저 대회 14승을 거둬 니클라우스의 18승 기록에 4승이 모라자고, PGA 79승으로 샘 스니드의 82승에 못미친다)

▲잭 니클라우스의 기록을 넘어서려면 스니드의 기록부터 먼저 넘어서야한다. 이는 단순한 산수다. 나 자신에게 계속 기회를 줄 수 있다면 나는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부상과 회복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그렇다.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고통도 매우 심했다. 한때 나는 그저 나의 아이들이나 친구들과 골프나 칠 수 있을까를 걱정을 할 정도였다. 지금은 토너먼트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올 시즌 초반에도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는가.
▲올해 초 시즌을 시작하면서도 과연 (부상 후 수술받은) 등이 토너먼트를 버텨낼 수 있을지 궁금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스케줄도 여유 있게 짰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좋은 밸런스를 다시 찾는 것이었다. 꾸준히 노력했고 여름이 지나면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PGA투어에 다시 복귀한 이후 최고의 한해였다.

미국 뉴저지주 리지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21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사진=김근철 특파원]

-2주 전 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올라 라이더 컵 대항전에 나설 가능성도 생겼는데.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오는 9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우즈는 현재 미국팀 부단장이다)
▲올 해초에 미국 팀 단장을 맡고 있는 짐 퓨릭에게 올해 나는 라이더 컵에 부단장으로서가 아니라 선수로서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PGA 토너먼트에 나서고 있지만 마음은 간절히 라이더 컵 대회에도 가 있다. 물론 선수가 아니라 부단장으로 나서면서 저스틴 토마스나 조던 스피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과 가까와지고 이들을 지켜볼 수 있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드라이버 샷 난조로 애를 먹었는데.
▲현재 다양한 샤프트와 로프트를 바꿔가며 조정을 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연습 라운드를 거치면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라운딩 계획은 안 세웠다. 이틀 사이에 라운딩하면서 질긴 러프와 빠른 그린 등을 감안해서 대비책을 세울 것이다.

타이거 우즈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지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아이언 샷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근철 특파원]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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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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