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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와 전쟁' 브래드 피트 "양육비 냈다, 졸리 집 살 때도 보탰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09일 08:59

최종수정 : 2018년08월09일 09:13

졸리 재반박 "진실 흐리지 마라"
커져가는 양육권 전쟁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결별 후 아이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의 주장에 대해 지난 8일(현지시각)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2016년 결별한 할리우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피트는 “지난 2016년부터 별거를 한 이후 졸리와 6명의 아이들에게 130만달러(약 14억5275만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졸리의 주장은 언론 보도를 조작하기 위한 수작”이라고 비판했다.

피트 측 대변인은 또한 “피트가 졸리가 현재 집을 살 수 있도록 800만달러(약 89억4000만원)를 지원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러한 반박에 대해 졸리 측 대변인은 “피트가 집을 사는 데에 빌려준 돈의 이자를 받고 있다”며 “그리고 그동안 아이들 양육비를 대부분 혼자 부담했다”고 8일 재반박했다.

또한 “피트 측 주장은 진실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졸리 측 대변인은 피트가 “결별 이후 단 한 번도 의미 있는 자녀 양육비를 지원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서류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지난 7일 제출했다.

이 서류에는 “두 사람이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서류를 제출한다”며 “올해 안으로 피트와의 관계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결별해 2년간 이혼 소송을 이어왔으며 양육권을 두고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다.

졸리는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이혼 사유를 폭로한 바 있다. 최종 양육권 결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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