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양산경찰서는 새벽시간에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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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전경[제공=양산경찰서] 2018.8.7. |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오전 4시 양산시 한 식당 뒤편 잠그지 않은 창문을 이용해 침입,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양산시 일원 식당 2곳에서 현금 15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현장에 버린 장갑에서 DNA를 채취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다수 전과가 있는 A씨는 같은 혐의로 지난 3월 출소 후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도벽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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