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2분기 어닝시즌 피크..“반도체ㆍ에너지 종목 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분쟁 이슈와 연준 금리인상 영향은 제한적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이번주(6일~10일)에는 CJ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어 어닝시즌 피크 주간이 될 전망이다.

5일 전문가들은 이번주 다수의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만큼 호전 예상 종목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이번주는 6일 SKC를 시작으로 GKL(7일),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비전, CJE&M, 스튜디오드레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한국가스공사(8일), 카카오, 삼성화재, 이마트, 더블유게임즈,CJ CGV(9일),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삼성생명, 한화생명(10일) 등의 실적발표가 예고돼있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시가총액 기준 약 69.2% 기업이 실적 발표한 상황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0.2%, 영업이익 + 0.2%, 순이익 -4.9% 기록했다”며 “연초대비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되며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에서 기대보다는 양호한 실적 발표 중”이라고 말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시즌 이후 국내 상장사 이익에 대한 기대가 회복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하드웨어, 에너지 등 이익의 안정성이 확보된 업종과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중국발 무역분쟁 이슈와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시장 참여자들이 내성이 생겨 관련 이슈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됐다는 것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에서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 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연준이 8월 FOMC를 통해 9월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명확히 했으나 국채금리 및 달러 흐름을 고려해 보면 시장에 선반영 된 재료로 해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코스피가 2260~2330포인트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코스피 등락범위와 비교해 상단이 30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을 정점으로 유가, 달러, 위안화의 안정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선행 PBR 0.9배가 2200포인트 선 초중반이라는 점에서 바닥권은 견조한 모습이며,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