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 확대....'원스톱'서비스

기사입력 : 2018년07월31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7월31일 12:02

지자체와 협업...상품개발부터 상세정보 디자인, 판매까지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외부 쇼핑몰과 협력해 지역의 특산물과 공산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무료 제작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이런 사업 내용으로 EC지원센터를 확대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EC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약 700여 업체, 2800여 상품의 상세 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30일 열린 우정사업본부 소속 공공기관 R&R(Role & Responsibility) 재정립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이사장 김태의, 우체국금융개발원장 박백수, 우정사업본부장 강성주,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김병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임정수, 우체국시설관리단이사장 박윤현 2018.07.30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이번에 확대 오픈한 EC지원센터는 앞으로 전국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해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디자인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지원예산 확보, 외부 쇼핑몰 상품 등록과 판매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하게 된다.

상품 입점·판매 등 농어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상품 판로확대 마케팅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도 EC지원센터로 문의(☎ 042-538-8901)하면 언제든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재대, 목원대 등과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작은 전자상거래 사관학교’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EC지원센터는 단순히 상세정보 제작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우체국의 전자상거래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