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 팬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선풍기를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강다니엘 팬카페 '다니엘닷컴'은 지난 25일 SNS 등에 부산 영도구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120대를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0+1=1(I PROMISE YOU)'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
이번 기부는 강다니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부산 영도는 강다니엘의 고향이라 의미를 더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의 관장은 후원증서를 통해 "선풍기 120대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선풍기 노후 또는 고장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팬클럽은 후원 물품이 담긴 종이 상자에 강다니엘 팬클럽임을 알리는 사진을 넣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었다. 후원 물품인 선풍기는 강다니엘이 광고하는 회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다니엘 팬들은 강다니엘이 루게릭 환우를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기부에 동참할 당시에도 함께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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