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이일석 부군수가 26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내 건설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현장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이날 칠원읍 오곡~호곡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와 휴식시간 부여 여부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장시간의 작업을 피해줄 것과 안전모·안전띠 착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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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부군수(왼쪽 두 번째)가 26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제공=함안군청] 2018.7.26. |
이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칠원읍 오곡리 호곡동회관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를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 부군수는 “길어진 폭염에 전 행정력을 동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