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통3사, 계열사와 '블록체인'결합 서비스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11번가·SKB 등 계열사와 협업한 엔터형 블록체인 생태계
KT, BC카드 통해 '토큰 이코노미' 구축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그룹 계열사를 총 동원하고 있다. 각 사별 강점이 있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결합 서비스를 출시, 이용자를 확보하고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KT는 금융,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부문을 중심으로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는 모양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블록체인 사업 플랜을 확정했다. 지난 4월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4일 KT가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내부적으로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의 사업계획에서 눈여겨 볼 점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그룹 계열사를 총 동원했다는 점이다. 사업 계획에 모두 금융·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타 분야 계열사와의 협업 내용이 포함돼 있다. 블록체인 사업 영역은 독립적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차원이 아닌, 다수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11번가·SK브로드밴드·SK플래닛 등과 협업을 추진한다. 연예 기획사인 SM, JYP,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키로 한 블록체인 기반 음원 플랫폼 역시 개발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1번가의 쇼핑 플랫폼과 'Btv'등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쇼핑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이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쇼핑 및 전자상거래 시장이 최근 몇년간 급성장 중이고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용자 경제활동 관련 빅데이터가 축적된다는 점에서다. 이용 및 거래내역이 초단위로 쌓이고 금융 결제가 일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여지가 많다.

여기에 'Btv' 등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와 음원 유통 플랫폼이 합쳐지면 쇼핑·엔터테인먼트 중심의 거대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KT는 계열사 BC카드를 중심으로 한 '토큰 이코노미'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토큰 이코노미랑 이용자들의 특정 활동에 대한 대가로 토큰을 지급하고 그 토큰을 일상 경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생태계다.

지난 24일 KT는 이같은 토큰 이코노미를 골자로 한 지역화폐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용자들이 음식점, 마트, 편의점, 병원 등 일상 속에서 'K토큰'을 활용하게 되는 블록체인 기반 도시다. 김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과정에서 BC카드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이미 충분한 이용자 금융 데이터를 보유 중이고 결제 네트워크를 갖춘 BC카드와의 시너지가 암호화폐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극대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집된 이용자 결제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 역시 카드사가 더 강점을 갖춘 영역이다. 아울러, BC카드는 지난 2월 KT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는 이용자의 거래 내역서 및 계약서, 증빙서 등 각종 문서 관리에 적용될 전망이다.

KT '네트워크 블록체인' 사업 공개 [사진=KT]

LG유플러스는 시스템 통합(SI) 계열사인 LG CNS와의 협업이 핵심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플러스는 LG CNS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서비스를 추가로 준비중이다. 그룹 간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증 등 보안이 강화된 고객 체감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쟁사에 비해 한박지 뒤쳐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중심 물론 이통사가 될 전망이다. 가장 보편적인 서비스인 이동통신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천만명 단위의 이용자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네트워크망을 운용한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심"이라며 "다만, 이용자와 밀접하게 연결된 블록체인 기반의 '킬러 서비스'를 내놓고 이를 통한 이용자 유치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선 금융·엔터 등 타 산업과의 결합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