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대작없는 게임 빅3...2분기 성장 '정체'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권가, 넷마블 2Q 영업익 860억 · 엔씨소프트 1602억원 예상
'블소레볼루션' '리니지2M' 등 대형신작 출시전까지 '정체' 전망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3N'으로 불리는 게임사 상위 3곳(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3사 모두 지난 분기에 이렇다할 대형작을 내놓지 못한 탓이다. 증권가는 3사가 성장 정체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당분간 기존 흥행작을 활용한 실적 방어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상위 3곳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이 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 742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18.2% 줄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2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 효과로 105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넷마블은 2분기에 피싱스트라이크, 아이언쓰론 나이츠크로니클 등 신작을 꾸준히 출시했으나 역부족이었다는 평이다. 흥행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효과를 입은 '마블 퓨터파이트'가 게임 매출 차트를 역주행하면서 1분기 대비 소폭 실적 개선에는 일단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실적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상황에서 지난해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려면 대형 신작의 추가 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넷마블로서는 이렇다할 추가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더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다. '리니지'에 버금갈 정도로 방대한 유저층을 보유한 IP라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 출시가 예상보다 6개월 이상 늦어진 만큼 게임성과 콘텐츠가 충분히 보강되고 운영 안정성 역시 향상됐을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사전예약과 출시시기가 확정되면 시장 관심이 본격적으로 커질 것. 중국, 북미 등지에서 흥행했던 IP인만큼 글로벌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6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26.4%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2분기는 대표작 '리니지M'이 출시되기 직전이라 의미있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20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 1분기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약 21.4%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예정된 추가 신작이 없다. 매출이 하향 안정세로 접어든 리니지M의 실적으로 연말까지 버텨야하는 상황이다. 리니지M 매출이 예상보다 완만한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아직까지 흥행이 비교적 견고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내년부턴 리니지M 후속작인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템페스트' 등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모두 자사 대형 IP 기반 신작이라 흥행이 확실시된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넥슨 역시 2분기 '숨고르기'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5억~135억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120억엔이라고 가정한다면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수치다. 1분기와 비교하면 78.2% 줄었다.

상반기에 출시한 '열혈강호M' '카이저' 등 모바일 신작이 초반 반짝 흥행에 그치면서 실적을 견인하는 데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출시한 대형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의 부진도 뼈아팠다. 하반기엔 '피파 온라인 4M' '마블 매틀라인' 등 모바일 게임과 '배틀라이트' '아스텔리아' 등 PC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게임사들이 지난해 일제히 사상최고 실적 기록을 세우면서 기대치가 많이 높아졌다. 지난해 수준 이상의 성장을 실현하기가 힘에 부치는 모양새"라며 "게임업계는 기존 흥행작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 계속해서 흥행작이 추가로 나와줘야 성장이 유지되는 구조인데 대형 IP 기반 신작이 예정된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부터 다시 성장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