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박능후 복지부 장관 "원격의료, 일반인에게도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서 기자간담회
"의료전달체계 대대적 개편…맞춤형 보육 법대로 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9일 "원격의료 행위를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좋은 기술 확보되면 거동 불편자, 장애인, 격오지 거주자 등 제한조건을 두고 일반인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하루가 다르게 원격의료 관련 기술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물결을 타지 않으면 현재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료기술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며 "의료계와 원격의료 도입으로 인한 문제와 해결점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해 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복지부]

원격의료와 관련해 박 장관은 이해당사자들의 이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좋은 기술도 사회적 분란과 마찰, 갈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원격의료 이해당사자 중 첫 번째 고려 대상은 원격의료기술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국민이고 두 번째는 의료질 저하, 진료 쏠림 현상 등을 우려하는 의료계"라며 "이해당사자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법이 허용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해 더 나은 방법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도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 문제 등으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손을 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장관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와 맞물려 대형병원에는 환자가 넘치고 1차 의료기관에는 환자가 없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고, 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만큼 대폭 개편할 생각"이라며 "만성질환은 1차 의료기관으로 다 돌려 1차 개원의들이 만성질환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 급성기 질환을 치료하는 쪽으로 수가체계라든지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임 당시부터 언급돼 온 맞춤형 보육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법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청문회하면서 맞춤형 보육을 즉시 폐지하라는 말을 해서 즉시 폐지한다고 답변을 하고 실무진에게 폐지하라고 했는데 완강하게 안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맞춤형 보육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보육을 폐지하라고 요구하는 분들은 8시간만 보육 하더라도 급여는 다 달라는 요구였고 반대로 맞춤형 보육 폐지를 반대하는 쪽은 현재 급여 수준으로 12시간 보육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최저임금을 고려했을 때 현재 지급하는 비용으로는 12시간 보육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법대로 해서 근로시간도 지키고 휴시간도 제공해 보육교사들도 법정시간 내에서만 근무하게끔 근무요건 재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