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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최정, 30호 홈런 작렬…롯데, 17경기만에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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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KIA·롯데·한화, 후반기 첫 승 따내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프로야구 후반기 리그가 시작되자마자 홈런 경쟁이 뜨겁다. 후반기 리그 첫날인 17일 SK 와이번스 최정이 30호 홈런을 때려내고, 같은 팀 제이미 로맥과 두산 베이스 김재환도 29호 홈런을 떠트리는 등 홈런왕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30호 홈런을 쏘아올린 최정 [사진= SK 와이번스]

SK는 이날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인천 문학야구장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때려내 10대4로 승리했다.

SK 최정은 이날 경기에서 3회말 베렛을 상대로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30개의 홈런, 역대 7번째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홈런으로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SK 제이미 로맥과 두산 김재환도 이날 나란히 2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공동 2위를 유지해 치열한 홈런왕 다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7월 첫 선발승 레일리 [사진= 롯데 자이언츠]

◆ 롯데, 17경기 만에 선발승…두산 후랭코프 2연패

롯데 자이언츠는 선두 두산 베어스와 잠실 경기에서 12대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에게 빼앗겼던 7위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가 돋보였다. 최근 16경기 동안 선발승이 없었던 롯데는 이날 레일리의 승리로 17경기 만에 선발승을 달성했다.

레일리는 5⅓이닝 8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5승(8패)째를 기록하며 후반기 첫 경기서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 후랭코프는 2⅓이닝 8안타 2볼넷 7실점(7자책점)으로 시즌 2패(13승)째를 안았다.

후랭코프는 전반기 18경기에서 13승 1패 평균 자책점 3.26으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10일 수원 kt전에 2⅔이닝 8안타(2홈런) 2볼넷 7실점(7자책점)으로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등판한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샘슨, 두 자릿수 승리 [사진= 한화 이글스]

◆ 샘슨, 한화 외인 투수로 역대 4번째 두 자릿수 승리

한화 이글스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8대1로 승리해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 키버스 샘슨은 이날 출산휴가 전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5이닝 6안타(1홈런) 4삼진 4사사구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해 시즌 10승(6패)째를 기록했다. 20번째 등판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돌파했다.

종전 한화 10승 외인 투수는 2007년 세드릭 바워스(11승) 2015년 미치 탈보트(10승) 2017년 알렉시 오간도(10승) 총 3명이 있었다. 7월에 10승의 고지에 오른 샘슨은 세드릭의 11승을 넘어 한화 외인 투수 최다승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5이닝 8안타(2홈런) 6실점(6자책점)을 기록해 6패(3승)째를 기록했다. 4회까지 1실점만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5회초 선두타자 지성준의 홈런을 시작으로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5점을 내줬다.

‘괴물신인’ 강백호는 이날 경기에서 샘슨에게 17호 홈런을 때려내 kt의 무득점 패배를 막았다. 전반기에서 이미 16개의 홈런을 때려낸 강백호는 이 페이스라면 지난 1994년 김재현이 기록한 고졸신인 최다홈런(21개) 돌파도 가능하다.

◆ LG, 가르시아 복귀 후 막강한 화력 자랑

엘넥라시코가 펼쳐진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9대3으로 승리해 올 시즌 8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로 4위 LG는 5위 넥센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넥센은 6위 KIA에게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6이닝 7안타 2삼진 4사사구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3패)째를 기록했다.

넥센 에릭 해커는 5⅔이닝 10안타(2홈런) 5실점(5자책점)을 기록해 2패째를 당했다. 지난 6월말 넥센에 합류한 해커는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을 안고 있다.

LG 타선은 무려 16안타를 몰아쳐 9점을 냈다. 이형종, 정주현, 가르시아가 2안타를 때렸고 박용택은 홈런 포함 3안타, 채은성도 3안타를 날려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이천웅도 결승타 포함 3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반기 내내 타선에서 확실한 화력을 선보였던 LG는 가르시아가 부상에서 복귀해 팀에 합류해 더욱 강해졌다. ‘쉬어갈 곳 없는 타선’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타선으로 다른 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 KIA, 삼성 물리치고 5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6대3으로 승리해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9안타 6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이후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용이 1이닝을 삼진 두 개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시즌 2승(1패)을 기록했다.

양 팀은 7회까지 3대3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8회말 KIA가 균형을 깼다. 안치홍의 2루타와 김주찬의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개의 사사구와 희생플라이를 엮어 3점을 뽑아 승리했다.

삼성 리살베르트 보니야는 5⅓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 투수가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2018 프로야구 순위표 [사진= KBO]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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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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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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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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