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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인·베테랑·외인이 만든 전반기 기록들…최다안타·출장·13연승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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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박용택·정성훈·프랭코프·로맥 등이 남긴 발자취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올해 프로야구 전반기에는 신인·베테랑·외인이 합작해 만든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져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난 3월24일 잠실, 문학, 광주, 고척, 마산 5개 구장에는 역대 두 번째 개막일 최다 관중인 9만6555명이 입장해 뜨거워질 시즌을 예고했다.

이날 광주 kt 위즈전에 출전한 KIA 타이거즈 정성훈은 개인 통산 2136경기 출장으로 종전 삼성 양준혁의 최다 경기 출장(2135경기) 기록을 경신하며 개막 첫날부터 KBO 리그 새 역사를 썼다.

고졸 루키 강백호 [사진= kt 위즈]

◆ 고졸 신인들의 화려한 신고식

올해 kt에 입단한 고졸 신인 강백호는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데뷔 첫 타석에서 최연소 개막전 1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6월1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과 5월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말 초구 홈런을 각각 한 차례씩 때려냈다. 한 시즌 1회초,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모두 기록한 선수는 1986년 이만수, 1999년 이병규, 2002년 이종범, 2011년 정근우 등 4명 뿐이다. 신인은 강백호가 처음이다.

또한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며 역대 3번째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지난 14일 올스타전에 깜짝 투수로 등판해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150km를 육박하는 직구와 능숙한 변화구로 이용규와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 투타겸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삼성 양창섭은 지난 3월28일 광주 KIA전에서 18세6개월6일의 나이로 최연소 데뷔 첫 경기 선발 승리를 거뒀다. 또 2006년 한화 류현진에 이어 역대 2번째 고졸신인 데뷔 첫 경기 선발 무실점 승리 기록도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는 지난 6월6일 마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내 역대 25번째 신인 만루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 KBO리그 통산 3만호 홈런 쏘아올린 SK 로맥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은 지난달 1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내 KBO 리그 통산 3만호 홈런을 달성했다.

로맥은 지난 7일 문학야구장 경기에 앞서 3만호 홈런 기념 시상식을 갖고 팬들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 홈런+홈런, 쾅쾅 터지는 이색 홈런 기록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 이해창은 지난 3월31일 수원 두산전에서 8회말 한 이닝 두 개의 만루홈런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6월29일 대구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가 넥센 히어로즈 김상수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타자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2011년 삼성 타자 이영욱이 SK 투수 이영욱을 상대로 홈런을 친 이후 2번째 나온 기록이다.

이 밖에도 6월13일 kt 강백호와 두산 허경민은 통산 10번째로 한 경기에서 1회초,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NC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3번째 동일타자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전준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에서 역대 3번째로 이틀 연속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전국 각 경기장에서 홈런과 홈런이 더해지며 새로운 기록들이 작성됐다.

양준혁의 2,318안타를 넘어선 박용택 [사진= LG 트윈스]

◆ 임창용과 박용택이 보여주는 베테랑의 품격

 ‘최고령’ KIA 타이거즈 임창용은 KIA의 마무리를 책임지며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13일 대구 삼성전에서 41세11개월9일의 나이로 통산 255번째 세이브를 기록해 KIA 최영필의 최고령 세이브 기록(41세10개월30일)을 경신했다.

LG 박용택은 올 시즌 KBO리그 타격 정상에 올랐다. 6월23일 잠실에서 롯데를 상대로 4안타를 터트려 개인 통산 2321 안타를 기록해 종전 양준혁의 2318안타를 넘어섰다. 지난 3일에는 시즌 100안타로 역대 9번째 10년 연속 100안타를 때려냈다.

박용택은 올 시즌 KBO 리그 최초로 7년 연속 150안타와 10년 연속 3할 타율 기록에 도전중이다.

◆ 외인 후랭코프와 니퍼트의 대기록 수립

두산 세스 후랭코프는 지난 3월27일 잠실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에 데비했다. 이후 6월8일까지 연승을 거두며 NC 제프 맨쉽이 지난해 기록한 데뷔전 이후 최다 연승(8연승)을 넘어섰다.

13연승 기록을 이어가던 후랭코프는 지난 4일 사직 롯데전에서 패배해 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1992년 삼성 라이온즈 오봉옥이 기록한 13연승과 타이다.

2011년부터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데뷔 8년째 KBO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kt 더스틴 니퍼트는 올 시즌 100승과 1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외인 선수로는 첫 기록이다.

◆ 악천후와 월드컵 속에서 끊이지 않는 팬들의 야구장을 향한 발걸음

KBO 리그를 찾는 야구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팀 순위 단독 2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한화는 지난 6월9일부터 21일까지 홈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평균 관중은 1만1687명으로 지난해 대비 2%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9경기 빠른 426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프로야구는 올해 최초로 미세먼지로 4경기 연속 취소된 데 이어 월드컵과 장마가 겹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팬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신기록을 수립해가고 있다.

후반기에도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3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지난해 840만명을 넘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가능할 전망이다.

2018 KBO 리그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오는 17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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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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