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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션 임파서블 6' 톰 크루즈, 7600m 상공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헬기 조종

기사입력 : 2018년07월12일 16:37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16:37

25일 개봉…톰 크루즈의 대역 없는 스턴트 연기

[파리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에서 7600m 상공 대역 없는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영화서 고난이도 스턴트 연기를 선보일 배우 톰 크루즈 [출처=Express.co.uk]

톰 크루즈는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스턴트 배우 없이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상공 7600m 군용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물론 헬기 조종 및 헬멧 없이 모토바이크를 모는 것을 직접 연기했다.

실제로 완벽한 장면 연출을 위해 그는 상공에서 100번 이상 뛰어내리며 시속 321km의 낙하 연기를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 공동 출연하는 배우 사이먼 페그는 “한계를 넘어섰다”며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스턴트 신은 영화의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평했다.

영화에서 천재 IT 전문가 ‘벤지 던’ 역을 맡은 그는 “컴퓨터를 조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웃음)”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CIA 요원 ‘어거스트 워커’ 역을 맡은 배우 헨리 카빌도 이번 영화 스턴트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직접 헬기 조종을 배워 헬기 내외에서 스턴트를 찍는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미션 임파서블 측이 공개한 톰 크루즈의 스카이다이빙 영상이다.

영상에는 톰 크루즈가 헤일로 점프(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려 지정된 낮은 고도에 착지하는 것)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맡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 요원 ‘에단 헌트’의 인간적인 측면을 좀 더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톰 크루즈는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 내한한다.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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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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