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실적은 '고공' vs 주가는 '바닥'...답답한 증권株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NH투자 등 최대실적 불구 주가 20% 이상 떨어져
거래대금 감소, 파생상품 판매 부진 등 발목...하반기도 불안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역대 최대 실적을 노리는 주요 증권사들이 주식시장에선 힘을 못쓰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 주가가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밀집한 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사진=이동훈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1일 기준 주가가 1년 새 24.9% 급락했다. 5월 최고 1만원선을 넘어선 뒤 2두달 만에 8100원대로 밀려났다. 외국인이 지분을 줄인데다 거래량도 줄어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1년 새 주가가 18.6%, 한 달 전과 비교하면 6.8% 빠졌다. 5월에는 연중 최고치(1만7650원) 수준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달들어 1만3000원대까지 후퇴하며 연중 최저치(1만2700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주력 계열사로 둔 한국금융지주와 10위권 증권사인 대신증권, 유안타증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한 달 한국금융지주는 18.9%, 대신증권은 14.1%, 유안타증권은 22.4% 각각 떨어졌다.

반면 실적은 주가와는 달리 고공행진이다.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갈 기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8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6278억원)과 비교해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

NH투자증권의 예상 영업이익은 약 6000억원 안팎이다. 창사이래 최고치이자 지난해 같은기간(4592억)과 비교해도 30% 증가한 수치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작년(6543억원)보다 16% 증가한 7600억원.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주사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다만 ‘장밋빛’ 실적에도 불안요인들은 있다. 증권사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5월 코스피의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9조532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달 6조원 정도로 내려앉았다. 코스닥도 5조9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대로 빠졌다.

주식 거래대금이 줄면 증권사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쪼그라든다. 증권사가 수익 다변화를 꾀해 과거보다 브로커리지 수익은 감소 추세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위 7개사의 수익 비중은 평균 28% 수준이다. 투자심리가 악화해 거래대금이 계속 줄면 증권사의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도 있다.

또한 발행어음 인가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아쉬운 대목.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어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등이 발행어음 인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각사별 이유로 더뎌지는 상황.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으면 증권사의 자체 신용으로 만기 1년 내 어음을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파생상품 판매 둔화 등이 증권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만 IB와 트레이딩 등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한 기업은 대외 변수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