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국편의점협회, "전국 7만여 편의점 연대 휴업도 불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 인상 총력 저지, 업종별 차등화하라"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공동 대표 성인제, 신상우. 이하 전편협)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현행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만여 편의점 점주들이 연대해 전국 편의점 휴업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성인제 전편협 사무국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영세소상공인을 범범자 또는 빈곤층으로 전락시키지 않도록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를 재논의할 것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최저임금을 동결할 것 △정부는 영세ㆍ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구간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할 것 등을 요구했다.

전국편의점점주협회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기자실에서 팻말과 피켓을 들고 "최저임금 동결 및 업종별 차등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어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사실상 역마진인 종량제 봉투 판매 및 교통카드 충전과 공병 매입, 공공요금 수납 등 편의점의 공공 기능을 단계별로 축소 및 거부 △야간 시간대 상품 및 서비스 판매가 10~20% 인상 △정부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호소문과 현수막을 5만여 브랜드 편의점과 2만여 개인 편의점 등 7만여곳에 부착 △7만여 편의점의 전국 동시 휴업을 주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인제 사무국장은 "전국 편의점 점주의 월평균 수입이 130만원인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편의점 점주는 파산하거나 폐업할 수 밖에 없다"며 "벼랑으로 내몰린 편의점 점주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정책 당국자들은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위원회의 위원들은 어느 누구도 급여를 지급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최저임금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편의점 당사자들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인제 사무국장은 "편의점은 영업이익이 낮고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가장 민감한 업종"이라며 "편의점 점주들은 올해 최저임금 7530원으로도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 "편의점들은 그 동안 영업이익 보전과 적자를 줄이기 위해 근로자를 줄이는 대신 점주의 근무시간을 대폭 늘이고 다점포 운영 점포를 줄여왔으며, 업종의 특성을 포기하며 영업시간조차 24시간에서 19시간으로 줄여왔다"며 "그럼에도 점주들은 아르바이트보다 적은 수익으로 연명하거나,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막대한 투자비 손실에도 불구하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는 성인제ㆍ신상우 전편협 공동대표, 김지운 전편협 사무국장, 최종영 CU가맹점주협의회장, 이성규 이메트24경영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