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옥션, 18~19일 예금보험공사 소장품 경매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19:57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19:57

작품 315점, 낮은 추정가 약 18억원 규모 '온라인 경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옥션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2018년 기업 소장품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예금보험공사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경매로 총 314점, 낮은 추정가 약 18억원 규모의 온라인 경매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저 7만원대 오리지널 유화 작품부터 최고 1억원대의 현대 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미술품을 선보인다. 한국 고미술품 작품도 공개한다. 서화, 서예 작품은 물론 불화와 무속화, 목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리차드 프린스, , Acrylic on gatorboard, 120.4×105.6cm, 2000,추정가 1억8천만-2억7천만원 [사진=서울옥션]

하이엔드 오디오도 이번 경매에 출품된다. 마크 레빈스 앰프와 웨스턴 일렉트릭 앰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장르별로 3곳의 전시장으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18일까지 근현대 및 일부 고미술품을 전시하는 서울옥션 본사 평창동 전시장, 성남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고미술품을 전시하며 장흥에서는 오디오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2018 기업 소장품 경매의 프리뷰 전시는 '모두가 즐기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경매 응찰과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응찰할 수 있다. 단, 오디오가 전시되는 증흥 전시장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기간동안 서울옥션 미술품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작품설명회도 개최하며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