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래시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터치웨이브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배타적 독점권인 특허와 디자인을 등록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터치웨이브는 제품과 피부가 접촉되면서 발생되는 미소 전류(갈바닉 이온)을 이용하여 모터가 진동하는 매커니즘으로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이는 점을 특허청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K-뷰티 산업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고품질 제품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만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비율은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바닉 이온 진동 기술은 이 흡수를 도와줄 수 있다.
또한, 터치웨이브는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미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셀프 홈케어는 물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클래시스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디자인하였기에, 이번 등록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면서 다른 유사제품이 모방할 수 없도록 진입장벽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끌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력과 기능성 그리고 휴대성까지 갖춘 터치웨이브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스케덤은 공식 쇼핑몰을 통해 7월 한 달 간, 터치웨이브 구매 고객에게 파워세럼을 증정하며, 상품평 추첨을 통해 총 5명에 스케덤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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