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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호캉스’ 고객 2배 껑충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08:59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08:59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여유로운 평일 저녁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이달부터 평일 저녁시간 시내 호텔에서 1박하며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5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야외수영장의 야간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의 7월 예약률은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평일에도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호텔에서도 평일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은 퇴근 후 여유로운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스 인 어 문라이트(Once in a Moon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입장 혜택(2인) △마리아주 샐러드 1개 △문라이트 까바(Cava) 2잔 △체련장과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이용기간은 이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다.

특히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라이트 입장 혜택이 포함돼 평일 여름밤 야외 수영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밤 전경[사진=호텔신라]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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