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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세계골프 여자랭킹 4계단 오른 2위... 유소연도 4위 점프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07:03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07:05

박인비는 11주째 랭킹 1위 순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이저 2승을 차지한 박성현이 4계단 오른 2위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은(25롯데)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LPGA)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위에서 4계단 오른 2위로 도약했다.

메이저 2승과 함께 LPGA 통산 4승을 달성한 박성현이 세계 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에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랭킹 톱10. [사진= LPGA]

지난 2일 박성현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 LPGA 통산 4번째이자 2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LPGA 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위로 밀려났다.

박인비가 11주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KPMG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8)도 5위에서 4위, 공동 8위를 한 김인경(30)도 8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이로써 올 가을 한국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국가별 최종 시드 순위와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개최국으로 1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세계 1위 박인비, 2위 박성현, 4위 유소연, 7위 김인경이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각 국가별 4명씩 출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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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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