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공동관리절차를 마무리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앞둔 STX엔진이 장 초반 상한가에 직행했다.
STX엔진 주가는 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50원(29.72%) 오른 1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STX엔진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한국산업은행에서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팔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STX엔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팔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 사이에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의 일환이다. 변경된 최대주주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4명(사외이사 2명 포함)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주주 변경 후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팔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보유하게 된 STX엔진 지분은 84.42%(1942만43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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