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 폭스뉴스 성 추문 및 인종차별 논란에 지난달 사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빌 샤인 폭스뉴스 전 공동대표가 백악관 공보국장직을 제안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각) 마켓워치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매체는 지난 3월부터 공석이었던 공보국장직에 샤인이 오래 전부터 적임자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폭스뉴스 논평가로 샤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두 친분이 있는 션 해니티가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샤인은 폭스뉴스의 잇단 성 추문과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사임했다.
백악관은 이르면 이날 저녁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