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정보보호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휴네시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39만530주로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39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내달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초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3년 설립된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망간자료전송(망연계) 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은 관련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i-oneNet DD(아이원넷 디디)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NGS(엔지에스)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MoBiCa(모비카) ▲출입 및 안전작업관리 솔루션 ViSiCa(비지카)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CamPASS(캠패스)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TresDM(트레스디엠)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보안 기술인 Security 4.0(4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망연계 보안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기술력에 기반한 안전한 보안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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