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불법이민자, 미국남부 국경에서 사망률 상승...폭염으로 55%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름이 본격 시작되면 사망자 수 증가 가능성 커

[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폭염으로 사망한 이민자 숫자가 지난 9개월간 무려 55% 증가했다고 미국 정부가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대변인이 미국 남서쪽 국경 지역을 통과하는 이민자 중 폭염으로 인해 사망한 이민자 숫자가 지난해 31명에서 올해 동일기간 48명으로 증가한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펜스.[사진=로이터 뉴스핌]

CBP 대변인 살바도르 사모라는 여름철 화씨 100도(섭씨 37.8도)를 넘어가는 날은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험난한 지형을 거쳐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름이 시작되면 지난해 폭염 사망자 수를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나 아열대 및 산악지대에서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넘어온 월경자들은 멕시코-미국 국경 인근의 건조한 기후에 취약하며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고 부연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거점을 둔 미국 비영리 인권 단체 '보더 에인절스'(Border Angels)의 대표 엔리케 모로네스는 국경 접경지역 사망자 수 증가 원인을 강화된 국경 안보와 밀입국자를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에서 찾았다.

모로네스는 "비록 국경을 넘는 월경자 수가 감소했을지라도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위험한 지역을 거쳐 가기 때문에 월경 중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며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또한 국경 순찰 요원들이 '보더 에인절스'가 사막을 통과하는 월경자들이 마실 수 있게 비치한 구호 식수통을 파손한 행위도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월 인권단체 '노모어데스'(No More Deaths)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국경수비대가 월경자들을 위해 비치한 구호 물품을 훼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국경 순찰 요원들의 구호품 훼손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CBP 대변인은 해당 영상 속 순찰 요원들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국경수비대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그는 국경 수비대도 국경 지역에서 인도적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