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25일 상한가 종목 <자료=키움증권 HTS> |
특히 코스피 평화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86%) 오른 28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소차 관련 업계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 등 수소차 산업생태계 조기 구축과 함께 정부와 업계가 2022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 등이 논의됐다.
평화산업은 계열사 평화씰공업을 통해 수소차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가스켓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올해 초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 때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바 있다.
한편 평화산업 외에도 코스닥의 디딤(29.96%), 루미마이크로(29.83%), 테라셈(29.78%)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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