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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의인' 찾는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10:46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11:14

'고속도로 의인상' 제정..연말까지 추천접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을 오는 연말까지 찾는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장학재단과 함께 올해부터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을 시행한다. 

최근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대상자 추천은 도로공사 추천과 국민 추천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추천 대상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유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을 구한 경우나 교통사고의 신속한 처리, 추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 경우, 기타 남다른 선행을 한 경우다. 

국민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며 도로공사나 고속도로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오는 12월31일까지 일반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 공적사실을 조사하고 도로공사와 장학재단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와 포상 등급을 결정한다. 고속도로 의인으로 선정되면 공적에 따라 감사패와 함께 100만~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의인들의 선행과 사고대처 사례가 확산돼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고속도로가 사람이 먼저인 사람중심의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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