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는 1965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신북고와 경찰대 4기를 졸업한 후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 <자료=청와대> |
경찰 조직 내에서 손에 꼽히는 전략·기획통이다. 2015년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2016년 1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2017년 12월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민 내정자는 경찰의 숙원사업인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경찰개혁 과제를 주도했다.
전남 무안경찰서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을 역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제1부장, 인천경찰청 제1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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