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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일본이 주도하는 TPP11에 참여 의사 표명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15:41

최종수정 : 2018년06월12일 15:4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인도네시아가 일본이 주도하는 ‘TPP(환태평양경제협정) 11’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의 미래’ 컨퍼런스에 참석한 유스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에 의한 TPP에 인도네시아는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칼라 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참여하지 않으면 (재화나 서비스) 시장 접근에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참여하기 위해) 어떠한 절차가 필요한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외교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은 인구가 많고 거대한 시장으로 인도네시아에게 중요하다.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TPP는 지난해 1월 미국이 탈퇴하면서 일본을 중심으로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협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에는 태국도 지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열린 유엔방재총회에 참석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유스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좌).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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