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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 시즌 7호 홀드... 최지만은 대타로 나서 1안타

기사입력 : 2018년06월09일 11:40

최종수정 : 2018년06월09일 11:40

0.2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3.77로 낮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승환은 시즌 7호 홀드, 최지만은 대타로 출전 안타를 쳐냈다.

오승환은 8회 등판, 무실점을 써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36)은 6월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4-1로 앞선 8회초 등판해 0.2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77로 내려갔다.

오승환이 시즌 7호 홀드를 작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오승환은 첫 상대 챈스 시스코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후 후속타자 크레이그 젠트리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조이 리카드를 파울 풀라이로 처리한뒤에도 애덤 존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2사 1,3루에 몰렸다. 토론토는 오승화 대신 라이언 테페라로 교체,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전날 볼티모어를 상대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작성했다. 토론토가 5-1로 승리, 오승환은 시즌 7호 홀드(1승2패 1세이브)를 써냈다.

최지만은 9회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는 같은 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대결에서 12-4로 승리, 3연패에 탈출했다.

밀워키는 1회초 라이언 브론의 스리런 홈런, 2회 2회초 올란도 아르시아와 로렌조 케인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에는 케인의 적시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안타, 헤수스 아귈라와 쇼의 2루타, 브론의 멀티 홈런으로 11-0으로 앞서 쐐기를 박았다.

최지만은 이날 9회초 2사에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07.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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