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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내달 컴백…1년만에 완전체 활동 시동

기사입력 : 2018년06월08일 09:03

최종수정 : 2018년06월08일 09: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정상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7월 전격 컴백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의 다음달 컴백 소식을 알리며 “오랜 기간 멤버들이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컴백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Pink UP' 활동 후, 1년 만에 돌아와 팬들을 만나게 됐다. 지난 4월 에이핑크는 7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매하고 팬미팅을 개최했지만, 신곡 발표는 1년 만이다.

걸그룹 에이핑크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FIVE', ‘내가 설렐 수 있게’, ‘Remember’, 'LUV', 'Mr. Chu', 'NoNoN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에이핑크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탄탄한 대규모 팬덤을 유지해온 최정상 걸그룹이다.

완전체 공백 기간에도 멤버 전체가 개별활동인 연기,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활약해왔다.

멤버 윤보미는 최근 역대급 시구를 선보여 ‘뽐가너’라는 애칭을 얻었고, 유튜버로 변신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예인 유튜버 분야 후보에 오르는 등 엔터테이너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악동탐정스’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쳐온 김남주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출연 소식을 전하며 ‘예능 여신’으로서 또 다시 활약을 예고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손나은은 식음료, 핸드백, 코스메틱, 스포츠 브랜드 등 대세 스타만 출연한다는 주요 광고 분야를 섭렵해 대세 광고 모델로서 저력을 과시했고, 영화 ‘여곡성’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 JTBC ‘언터처블’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확고히 자리잡았다.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은 최근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분야의 광고모델과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KBS 2TV ‘그녀를 찾아줘’로 연기에 도전한 오하영은 최근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의 주연으로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 완전체로 컴백하는 에이핑크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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