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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사상 최초 지방선거 유세 중단...제1야당 대표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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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도중 당 안팎서 '백의종군' 요구...'홍준표 패싱'까지
곤욕 치른 洪, 지지유세 중단 후 다음날 아침 회의만 참석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정치권 "유세 중단, 큰 영향 없어"
일각선 "당권 완전히 내려놔야 '부울경' 민심 돌아설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6층,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구부정한 어깨를 하고 회의실로 들어섰다.

평소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자신만의 감각적인 어휘를 섞어가며 현안을 논하곤 하지만 이날만은 낮은 목소리로 미리 준비해 온 원고를 읽어 내려가는 것이 전부였다.

이후 참석자들의 발언에 대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당 지도부에게 몇 가지 지시를 내리기도 했지만 여느 때와 같은 정곡을 찌르는 '막말'도, 특유의 걸쭉한 농담도 들을 수 없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서민 경제 2배 만들기 대책 회의'에서 참석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사진=김선엽 기자>

지난 3일 홍 대표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행했던 지원유세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신이 전면에 나섬에 따라 '문재인 vs 홍준표' 대결 구도로 이번 선거가 가는 것을 한국당 후보들이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선거만 이길 수 있다면 내가 무엇인들 못 하겠느냐"고 언급했다.

당 중진들이 홍 대표에게 '백의종군'을 요구한 가운데 유세 현장에서 '홍준표 패싱' 논란이 불거진 결과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이다.

2선 후퇴 요구에 홍 대표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며 일축했지만 문제는 공식선거 운동의 막이 오른 후 더욱 심화됐다.

홍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충남(이인제), 부산(서병수), 울산(김기현), 인천(유정복)을 차례로 돌며 지지유세에 나섰는데 정작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 자리에 불참했다.

결국 홍 대표는 3일 예정됐던 유세지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주요 당직자들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날 밤 전격적으로 유세 지원 중단을 발표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일 인천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6.13 지방선거 개막 후 홍 대표가 인천을 찾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유세장에는 (사진 왼쪽부터) 민경욱 한국당 인천시당 총괄선대본부장, 김석우 남동구청장 후보, 윤형모 남동국갑 국회의원 후보, 안상수 의원 등이 참석했으나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는 불참했다.<사진=김선엽 기자>

야당 대표로서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못 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가 이날 회의 내내 위축된 모습을 보인 것도 그 때문일 수 있다.

그럼에도 홍 대표가 이런 결정을 한 것은 그 만큼 한국당이 이번 선거를 위중하게 보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광역단체장 최소 6석, 최대 9석 승리를 외쳤지만 TK를 제외하면 승리를 장담하기 대부분 힘들어졌다. 한국당 본진이라 할 수 있는 '부울경' 조차 위태위태하다.

홍 대표 입장에선 유세 중단이 '2보 전진을 위한 전략적 1보 후퇴'일 수 있다. 하지만 홍 대표의 유세 중단만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이는 거의 없다.

한국당 입장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한 방에 전환시키는 방법은 홍 대표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 뿐이 없다고 정치권은 입을 모은다.

정치권 관계자는 "홍 대표가 차기 당권까지 포기하겠다고 하면서 승부수를 띄운다면 경상도 지역 특성상 그 곳 민심이 확 돌아설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한국당이 부울경에서 반전의 기회를 찾을 방법은 그것 밖에 안 보이는데 홍 대표가 그런 결정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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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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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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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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