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5/31 중국증시종합] 제조업 지표 호조, 상하이종합지수 1.78 %↑

기사입력 : 2018년05월31일 16:58

최종수정 : 2018년05월31일 16:58

상하이종합지수 3095.47(+54.03, +1.78%)
선전성분지수 10295.73+189.03, +1.88 %)
창업판지수 1743.74 (+17.52, +1.02%)

[뉴스핌=이동현기자] 31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호조, 이탈리아 정국 불안 완화 등 호재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상승한 3095.4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88% 오른 10295.73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43.74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1.02%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5월 공식 제조업 PMI가 51.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이자 예상치인 51.4를 상회하고,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디레버리징 기조와 중미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불식시킨 호재라고 평가했다.

동북증권(東北證券)은 상하이종합지수가 단기적으로 외부 환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3000-3200포인트 범위내에서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기적으로 소비재,환경,첨단제조업 섹터의 대장주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금일 상하이50지수(SSE50)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도 각각 2.01%, 2.12% 상승했다. 보험 대장주인 중국평안(中國平安, 601318.SH)은 2.44% 상승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귀주모태)의 주가는 3.48% 올랐다.

31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52억위안과 2233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0%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144위안으로 고시했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추이<사진=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