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자원공사, 축산분뇨 배출 13개 댐·보 집중점검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8:16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8:16

충청도민 상수원 대청호 상류서 녹조저감활동도 전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여름철 녹조발생을 유발하는 축산분뇨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국 13개 다목적댐과 보를 집중 점검한다. 

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까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13개 다목적댐과 보의 녹조 오염원 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구역은 ▲남강댐 ▲대청댐 ▲소양강댐 ▲안동댐 ▲용담댐 ▲임하댐 ▲주암댐 ▲충주댐 ▲강천보 ▲공주보 ▲죽산보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다. 

방치된 축산분뇨의 하천유입방지를 위한 비가림막 설치 사진 [사진=수자원공사]

녹조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축산분뇨가 하천에 대량 유입되기 전 유역별로 녹조발생 원인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대청호 상류인 충북 보은군 회인면 회인천 일원에서 오염원 집중점검과 오염원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방치 축산분뇨에 임시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댐 상류 하천 주변 퇴비 야적현황을 점검한다. 또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배출업소를 단속하고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도 벌인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합동점검과 캠페인으로 축산분뇨와 쓰레기와 같이 녹조를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원의 하천 유입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녹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