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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기오염 6위' 델리…모디 정부, 친환경 고속도로로 손본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8:09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8:09

[델리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극심한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 정부가 고속도로 두 개를 추가 개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델리 진입 차량 수가 약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델리는 세계에서 6번째로 오염도가 높은 도시다. 급격한 산업화 탓이다.

뉴델리는 미국 뉴욕주 삼분의 일 크기이나 인구 수는 2.5배에 이른다. 여기에 농가에서 작물을 불법 연소하는데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차량 배기가스, 건축 공사장 미세먼지는 오염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17개월간 135km 6차선 고속도로를 약 10억6200만달러(한화 1조1408억원)를 들여 완공했다. 태양열 전력이 공급되고, 도로 수목에 빗물을 끌어다 줄 펌프가 설치된 친환경 고속도로다.

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 5만대 이상이 뉴델리를 경유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통행 차량이 줄면서 교통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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