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28일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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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프레쉬 가로수길 ‘뷰티 가든 팝업 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사생활로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소연은 지난 2015년 2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여상열지사'로 데뷔했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