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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김과장' 이후 1년 6개월 만에 컴백

기사입력 : 2018년05월21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05월21일 10:38

남상미가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여주인공 '지은한'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제이알 이엔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남상미가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21일 남상미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여주인공 지은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S2 드라마 '김과장' 이후 1년 6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이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얼굴을 바꾼 주인공이 수술 후 예기치 않게 모든 기억을 잃고 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상미는 지워진 기억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헤매는 여주인공 지은한 역을 맡는다. 그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겪는 매력적인 은한의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 기억을 찾아가며 흥미로운 여정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불가피한 이유로 현재와 다른 사람이 될 것을 선택했지만 예기치 않은 기억상실로 큰 혼란과 갈등을 겪는 쉽지 않은 역할이기에 제작진 역시 남상미만의 섬세한 열연으로 완성될 지은한을 특별히 기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현재 방송중인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소금인형' '날아오르다' '그래도 당신'의 박언희 작가와 '황홀한 이웃' '그래도 당신'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박경렬 PD가 협업하며, 오는 6월 중 촬영에 돌입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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