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문창용 캠코 사장, 임직원 성과 직접 관리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과관리위원회 위원장 맡아…"책임 경영 강화"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문창용 캠코 사장이 임직원 성과 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경열 부사장이 이끌었던 성과관리위원회를 문 사장이 직접 맡기로 하면서다. 이에 따라 향후 성과체계에 문 사장이 강조했던 가계·기업 지원이나 사회적 가치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성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변경하기 위해 성과관리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달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성과관리위원회는 평가 목표, 평가 매뉴얼 및 등급, 평가 결과 등을 결정하는 조직이다. 기존에는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1명, 외부 전문가 3명 이내로 구성됐으나 앞으로는 사장이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캠코 문창용 사장 <사진=캠코>

다만 성과 관리의 모든 것을 위원장인 사장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문 사장은 성과 관리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안건 상정과 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는 외부 전문가 위촉을 맡는다. 임직원을 평가하는 평가위원의 선발이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는 각각 본부 이사와 부점장이 결정한다.

캠코는 매년 연말 정기 성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문 사장이 이끄는 성과관리위원회는 올해부터 적용된다.

캠코 관계자는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 환경 변화로 평가 기준에도 변화가 필요한 경우 성과관리위원장이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 사장이 직접 임직원들의 성과관리를 책임지면서 향후 성과체계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 사장이 앞세웠던 기업 재기기원이나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 사장은 올해 캠코의 새로운 비전으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내세운 바 있다. 부실자산의 인수·정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약 부문에 대한 회생을 지원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역할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 개편이나 중점 사업에도 이를 반영했다.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회생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혁신지원부'와 '기업구조개선부'를 신설한 게 대표적이다. 이어 기업 체질개선을 위한 전략기지로 전국 27곳에 '기업구조 혁신센터'를 만들었다.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에 더해 직접 투자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만들어 문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올 초에는 상생 업무를 수행할 '사회적가치구현부'를 두고 '일자리창출실'을 만들었다.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기금 조성이나 투자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캠코 관계자는 "선박지원 펀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자산을 매입한 후 기업에 다시 임대해주는 세일즈앤리스백(Sales & Leaseback)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채권자 중심이 아닌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