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외신 "中, 대북 원유공급 하루 4800톤으로 늘려"...대북제재 위반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휘발유·경유 가격 한달 전보다 35% 떨어져
RFA "中, 대북 원유공급 남몰래 늘려..결의안 위반“
단둥 소식통"김정은 방중 이후 유조차 왕래 늘었다"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최근 중국과 북한이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북 원유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6일(현지시각)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1차 방중 이후 대북 원유공급을 크게 늘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요즘 중국이 북한에 보내는 원유는 하루 평균 80빵통(열차 차량)에 달한다는 얘기를 저유소 관계자에게서 들었다"며 "유조차 한 량의 용량은 60t으로 80빵통이면 4800t이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정도의 기름을 중국이 북한에 꾸준히 공급한다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2397호에 명시한 연간 대북 원유 공급량 상한선인 400만 배럴(약 64만톤)을 크게 넘어서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스핌 DB>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에 연간 175만톤의 원유를 공급하고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2397호에 대한 위반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결의안 2397호에 따르면 연간 대북 원유 공급량을 400만 배럴(약 64만톤)로 제한하고 있다. 또 회원국별 대북 원유 공급량을 제재위에 보고하도록 의무화돼있다. 

중국 단둥의 한 소식통 역시 "단둥의 빠산(八三) 저유소 부근에 볼 일이 있어 자주 다니는데, 저유소에 기름을 싣고 들어오는 열차가 하루 2~3대로 증가했다"며 "하루에 한 번꼴로 다니던 유조 열차가 열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산 저유소는 북한에 기름을 보내는 중간기지로 이곳에 기름을 싣고 오는 열차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에 기름을 많이 보내고 있다는 증거"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이후인 4월 초순부터 유조차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RFA에 따르면 빠산 저유소는 중국 단둥에서 약 30km 북쪽에 있는 유류저장소다. 북한은 지난 1974년부터 이곳에서 평안북도에 있는 백마 화학공장까지 송유관을 설치해 원유를 공급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4월 중순부터 북한의 휘발유 값이 조금씩 내려가더니 5월부터는 휘발유와 디젤유의 값이 한달 전보다 35%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기름값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