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반포현대 재건축 부담금 '억 소리' 가구당 1억3569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포현대 강남일대 재건축 단지 부담금 바로미터 될 듯
서초구, 국토교통부 재건축 부담금 업무 매뉴얼 근거로 산정
준공 후 아파트 가격 추정 계산 논란 불가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 아파트의 초과이익환수제 예상 부담금 규모가 가구당 평균 1억3569만원으로 산정됐다.

15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반포현대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가구당 평균 1억3569만원의 부담금을 통지할 예정이다.

서초구청은 조합에서 제출된 부담금 중 인근 시세 자료를 일부 보완하고 조정해 부담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재건축 종료 시점의 주택 가액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부담금은 재건축 아파트 준공 때 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이 지난달 2일 1차로 제출한 부담금 예정액은 850만원 정도였다. 이에 서초구청은 조합이 가정한 미래 준공후 아파트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보완자료를 요청했다.

반포현대 조합은 지난 11일 가구당 7157만2000원으로 예상 부담금을 서초구청에 다시 제출했다. 서초구청이 최종 통지한 부담금은 이보다 2배 가량 많은 셈이다. 

반포현대 재건축 개발부담금이 가구당 1억원이 넘은 만큼 강남일대 다른 재건축 추진단지들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포현대 아파트는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이후 부담금을 내는 첫 재건축 아파트다. 이에 따라 강남일대 재건축 단지들의 부담금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특히 예상을 뛰어넘는 부담금 통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날 전망이다.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예정액을 산출하려면 준공 후 아파트 가격을 추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조합과 구청간 계산과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조합은 지금 집값 상승세로 가정해 미래 집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부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합원간 부담금을 어떻게 나눌지도 아직 풀어야 할 숙제다. 아파트 구입시기에 따라 아파트값 초과이익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오래 전 구입한 사람과 최근에 구입한 사람이 동일하게 부담금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개발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지난 2012년 시행됐지만 경기 침체를 이유로 적용을 유예했고 지난 1월에 다시 부활했다.

여기에 초과이익환수제가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서울 한남동의 옛 한남연립 재건축조합원들이 제기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소원한 사건에 대한 심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개 재건축조합이 이 제도는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헌법재판소는 재건축 부담금은 준공 인가가 이뤄진 다음 결정돼 관리 처분 계획 인가도 신청하지 않은 단지는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각하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조합들은 일단 준공 시점에 재건축 부담금을 낸 뒤 소송을 재개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