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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프로야구 공동선두 합류... ‘정의윤 친정 LG 상대로 7타점’

기사입력 : 2018년05월13일 17:22

최종수정 : 2018년05월13일 17: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K가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SK 와이번스는 5월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0-0으로 승리, 시즌 26승째(14패)로 1위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두산은 넥센에 1-2로 패했다.

SK 정의윤이 친정팀 LG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작렬, 7타점의 무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사진= SK 와이번스>

SK 정의윤은 친정팀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 포함 그랜드 슬램을 작성했다. SK는 1회말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뒤 4회말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로 3-09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정의윤이 7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7회말 무사 만루에서 고우석을 상대로 739일만의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8회말에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 정의윤은 2015년 LG에서 SK로 트레이드됐다.

선발 김광현은 시즌 5승(1패)을 작성했다. 5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LG전 1698일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58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개인 통산 최소투구 선발승(종전 61구)을 쌓았다. 김광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했다.

LG 헨리 소사는 6이닝 3실점으로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시즌 2패(3승)째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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