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5월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 시즌 18승째(20패)를 올렸다.
노경은이 614일만에 승수를 쌓았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선발 노경은(34)은 618일만에 승수를 쌓았다. 이날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일궜다. 지난 2016년 8월31일 사직 LG 트윈스전 선발승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승리. 타선에서는 나종덕이 결승타와 함께 3안타, 전준우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롯데는 3회 4점, 4회 2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회말 롯데는 선두타자 신본기의 몸에 맞는 볼, 번즈의 안타, 여기에 상대 중계플레이 실책으로 무사 2,3루를 엮었다. 나종덕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앞서 나간 롯데는 전준우의 안타에 이어 문규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다.
4회말에도 롯데는 나종덕의 2루타로 엮은 2사2루서 전준우의 좌월 투런포로 점수를 더했다.
kt는 9회 윤석민이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지만 격차를 좁히기에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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