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진짜 이야기’의 이면까지 파헤치는 기획 파일럿 예능 MBC ‘실화탐사대’의 아이템들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MBC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의 예고영상에서는,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을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까지 3명의 MC가 맡은 3개의 실화 아이템이 공개됐다.
첫 번째는 ‘독극물 사건’, 두 번째는 ‘엄마는 왜 마약밀수를 했나?’ 마지막은 ‘금 테크 사기’ 아이템. 강력범죄에 이용되는 독극물이 들어간 아이템부터,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엄마’와 ‘마약’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사용된 충격적인 아이템, 거기에 수십억대의 피해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진 ‘금테크 사기’ 사건까지 ‘실화탐사대’에서 모두 파헤칠 예정이다.
‘실화탐사대’는 2018년 봄을 맞이해 다양한 파일럿을 연달아 선보이며 교양 프로그램의 부흥기를 예고한 MBC 시사교양본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진짜여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을 MC들이 하나씩 맡아서 다른 MC들에게 소개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추적하는 새로운 형식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화제를 불러온 신동엽, 오상진, 이재은 3MC와함께, 32년 강력계 형사 출신의 김복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서 MC들과 함께 ‘실화’들을 샅샅이 파헤친다.
‘실화 탐사대’의 연출을 맡은 MBC 김종우 PD는 “세 아이템 모두 놀라운 이야기들인데다가, 이면에 숨겨진 배경과 구조적 문제까지, 살펴볼 부분이 많은 아이템이다. 기존과 다른, 전혀 새로운 시사 프로그램으로 접근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0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는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신개념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