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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한국GM, 국내 10년 체류 제도적으로 보장"

기사입력 : 2018년05월09일 10:39

최종수정 : 2018년05월09일 10:39

"남북 경협, 국제사회 합의 필요"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GM 관련 "10년간 소위 '먹튀' 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고 말했다. GM이 정부 지원을 받아놓고 한국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다는 것.

김동연 부총리는 9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주식매각권을 우리가 제한하고 산은이 비토권을 가져오기에 최소 10년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어 "협상이 어느 정도 막바지에 와 있다"면서 "정부와 산은은 앞으로 한국GM이 장기적으로 정상영업하면서 우리 경제에 많은 것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한국GM이 정부에 요구한 외국인투자지역 관련해서는 "법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0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판문점 선언'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국제사회 합의가 필요하다며 "차분하고 질서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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