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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주도 랠리, 다우 3주간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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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처럼 강한 랠리를 연출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았던 애플이 워렌 버핏의 지분 매입 소식을 호재로 사상 최고치로 뛰면서 증시 전반에 상승 탄력을 제공했다.

월가의 황소상 <출처=블룸버그>

이틀간 이뤄진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이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지만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4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332.36포인트(1.39%) 급등하며 2만4262.51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33.69포인트(1.28%) 뛰며 2663.4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1.47포인트(1.71%) 상승한 7209.62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수는 3주간 최대 상승 기록을 세웠다.

최근 베어마켓 영역에 접어들었던 애플이 수직 상승하며 뉴욕증시에 모멘텀을 제공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분기 애플 지분을 7500만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장중 사상 최고치까지 뛴 애플은 4% 가량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애플은 2011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은 시장의 예상대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미국은 중국에 2020년까지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2000억달러 축소할 것을 주문했고, 중국은 특허 관련 정책에 대한 논쟁을 종료하는 한편 시장 경제 국가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등 양측은 풀기 어려운 과제를 서로에게 떠안긴 채 논의를 마무리했다.

시장의 관심이 다음 수순에 집중된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는 조만간 1차적인 관세 전면전이 전개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2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달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신규 고용은 16만4000건으로 월가의 이코노미스트가 예상했던 18만8000건에 크게 못 미쳤다. 다만, 실업률이 3.9%로 하락해 2000년 말 이후 처음으로 4% 선을 밑돌아 완전 고용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연준 정책자들의 발언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은행 총재는 향후 2년 사이 침체가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경기 확장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로버트 카플란 애틀란타 연준은행 총재는 현재 1.50~1.70%인 기준금리를 2.50~2.75%까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후 추가 인상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가 흐름과 관련, 분더리히 증권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애플이 IT 섹터에 대단한 상승 에너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음악 스트리밍 업체 판도라 미디어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데 따라 20% 폭등했고, 생명공학 업체 셀진이 강력한 이익 전망치를 앞세워 2% 가까이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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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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