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80명, 자치구 4641명 등 총 5221명 모집
오는 28일까지 신청..1일 6시간 1주 5일 근무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가 4일부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221명을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시민은 총 5221명이다. 서울시가 580명, 25개 자치구가 4641명을 각각 선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올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20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근무한다. 업무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이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일 4만6000원으로 월 평균 약 140만원이다. 여기에는 식비와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가 포함된다.
2018년 하반기 모집부터는 신규 사업도 진행한다. ▲나라사랑교육 C-47기 전시장 지원(복지정책과) ▲식물표본전시관 유지관리(서울대공원) ▲도시농업농장 운영(농업기술센터) ▲어울림플라자 조성지 건립 관리(장애인복지정책과) ▲중랑물재생센터 환경정비(중랑물재생센터) 사업 등이다.
청년사업도 60개(142명)를 별도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들이 전공을 살리고 직장생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정간행물 원문DB 구축업무(서울도서관) ▲119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 추진 사업(소방재난본부) ▲토양오염도 조사(보건환경연구원) ▲미술치료 프로그램 보조 및 진행(은평병원)을 맡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모집부터 시민 편의를 위해 시 및 25개 자치구 공공근로 모집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통합 안내한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으로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주택, 부동산, 건축물)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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