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광수 기자=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3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에, 코스닥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3일 에이치엘비파워는 전 거래일 보다 480원(29.72%)오른 2095원에 마감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여러 경협안이 나오며 전력 기자재업체인 에이치엘비파워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임창윤 에이치엘비파워 대표이사는 "남북관계 정상회담에 이어 다양한 경협안이 오가고 있다"며 "전력배분 사업부문에서 기존의 전력배분 시스템인 버스웨이(Busway) 뿐만 아니라 저장장치(ESS)와 배터리 관리장치(BMS)부분까지 확대해 앞으로 늘어날 전력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콤텍시스템 ▲컨버즈 ▲부산산업 ▲웹스 ▲삼본정밀전자가 상한가에 올랐고 해덕파워웨이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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